저는 막창을 안 먹는 사람이었습니다. 남편이 좋아하긴 하는데 제가 안 먹으니 덩달아 못 먹었어요~ 어느 날은 남편이 막창이 먹고 싶은지 청정원에서 파는 논현동 포차 불막창을 편의점에서 사 왔더라고요~ 그래서 애주가인 저는 안주 겸 먹어봤는데.. 역시나 별로.... 막창은 나랑 안 맞는 음식인가 보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마켓 컬리에 대구 막창이 어마어마한 후기를 자랑하고 있어서 남편을 위해서 주문했어요~ 근데 이거 먹어보니 너무 맛있는 거예요~술안주로도 최고고 🤗🤗🤗🤗 이제까지 제가 먹어본 막창과는 틀렸습니다. 제가 좀 냄새에 민감한 편인데 이건 냄새도 안 났어요~ but 컬리는 싸지 않아요 😅😅😅😅 피코크 훈제 막창이 600g 12,132원 정도 하는데 미트 클레버 대구 막창은 300에 19,000원이니..